전남 해남군에 본사, 광주광역시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는 원광전력은 전기공사업계에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손꼽힌다.

영농형태양광은 농사와 태양광발전을 병행해 농가소득 증대, 효율적 국토활용, 신재생 수용성 향상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원광전력은 또 에너지기술연구원, 한전 등과 공동으로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시스템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가동을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융복합발전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원광전력은 2021년 해남군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원광전력은 또 전라남도 주관으로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로부터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연구에도 참여기업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총 226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 설계 건축, 재사용 재제조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방법, 해체 및 분류 공정을 확립하는 한편 재사용 재제조에 대한 제도적 기반 및 산업화 기반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원광전력은 에너지제로 섬 구축사업에서도 국내 대표 기업으로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ESS 등으로 기존 디젤발전을 대체함으로써 에너지자립을 구현하는 것이다. 전남 해남군 삼마도,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 몰디브 반도리조트 등에서 구축 운영 중이다.

전기공사업계 먹거리는 상당히 포화된 상태로 ESS 등 에너지신산업을 시작으로 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야만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오래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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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608257878209877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