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원광전력(대표 전연수)이 개발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광 가로등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최종 지정돼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됐다.

원광전력의 독립형 태양광 가로등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을 통한 배터리 수명 종료 전 교체가 가능하며 태양광 발전량 및 배터리 충‧방전량 모니터링을 통해 가로등 유지 관리 용이성을 높이는 등 효율성 증가, 오류 발생률 및 O&M 비용 감소가 가능한 제품이다.

KC 인증,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벤처나라 아이디어상품으로 선정(물품식별번호 : 24169778, 24169779) 되는 등 조달청 검증을 받은 제품이다.

조달청은 공공구매판로 확대를 위해 기술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전용 상품몰인 벤처나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벤처나라 등록상품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수요가 있는 제품을 편리하게 검색, 조달청을 통한 수의계약 구매가 가능하다.

1988년 설립된 원광전력은 한국전력 배전공사 전문회사로 송배전 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해외 전기공사를 주업으로,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에너지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업과 태양광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분야에 대한 실증을 완료해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적용한 다양한 응용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 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1646459821442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