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원광전력㈜(대표 전연수)은 태양광 시공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 등을 선보였다.

에너지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

원광전력은 최근에는 에너지신산업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섰다.

에너지대전 참가도 에너지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결정이다.

원광전력은 2004년 저압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2005년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 국내 최초로 MW급 태양광 발전을 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술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삼마도 에너지자립섬을 구축하며 태양광, ESS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광주, 전라남도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하며 주요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차근차근 확보하고 있다.

전연수 대표는 "전기공사업체들도 기존의 한전이나 대기업 단가 계약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에너지신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원광전력은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해 융합 에너지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447820503129018005"